공중그네 : 오쿠다 히데오 저 > 낙천적, 유쾌한 소설로 웃음띈 행복바이러스를 전파 ! 오쿠다 히데오는 일본의 소설가로서 이전에는 별로 많이 들어본 작가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 소설 "공중그네"를 읽어보니 그의 화술과 문체들이 여타 다른 작가들보다는 뭔가 상당히 특이함을 느끼게 되지요. 중간중간 교훈적인 말도 있어서 줄을 긋게도 됩니다. 기본 베이스에는 웃음과 해학 그리고 유머를 저변에 깔고 있어서 얼마쯤 읽다가 피식하는 실소를 머금게 되지요. 엽기적인 정신과 의사 "이라부"와 그에게 치료를 의뢰하는 요상한 환자들과 엮이면서 희한한 치료법으로 요절복통을 유발하는 공중그네. 그중에도 밑줄긋고 생각해볼 만한 문구를 소개합니다. 1. 무너져 버릴 것 같은 순간은 앞으로도 여러 번 겪을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주위 사람이나 사물로부터 용기를 얻으면 됩니다. 모두들 그렇게 힘을 내고 살아갑니다... 2020.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