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헌터 시즌2 솔직 리뷰 : FBI 행동과학부 요원의 연쇄살인범 밀착 수사인터뷰 시즌 1, 10편을 드문드문 보다가 시즌 2, 9편은 그야말로 거의 한 번에 보게 됩니다. 시즌 2에서 유종의 피날레를 예상했습니다만 충격의 떡밥을 던져놓고 마네요. 그래서 순삭으로 봤지만요. 더운 여름인지 홀든은 등과 겨드랑이에 땀이 밴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좀 보기가 그렇더군요. 빌과 아내의 쉴 새 없는 흡연 장면도 마찬가지죠. 바텐더 애인을 새로 만든 웬디의 티격태격도 진지함에서 돌을 던지듯 깨알 같습니다. 덩치가 좋아 보이는 요원의 도움으로 사건은 해결의 실마리를 점점 조여가게 되지요. 1. 몸과 마음이 무너져내린 홀든 요원 전작인 시즌 1에서 마지막에 거구의 살인범 켐퍼를 단독으로 만난 후 급격한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바로 공황장애와 급발작으로 혼수상태에 빠져버리게 된 건데요... 2020.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