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몇 달 솔직 체험기 > 왜 종이책 보다 말고 쌩돈내고 밀리의 서재를 쓰는가? 밀리의 서재는 노란색 배경에 새까만 꿀벌 마크가 첫 로딩화면을 장식합니다. 꿀벌은 부지런히 꿀을 만들기 위해서 부지런히 일을 하죠. 괜찮은 이미지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온라인에서 돈을 내고 책을 본다는 것은 생각도 못 했지요. 도서관에서도 리브로피아라고 하는 앱안에 공짜로 볼 수 있는 책들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많은 홍보에 이끌려 체험상 밀리의 서재를 가입해 봤는데 글쎄요.해지하기는 왠지 아깝고 계속 볼 거는 같은 뭐 그런 애매한 느낌은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동영상도 좋지만, 책도 포기할 수는 없지요. 문화의 중추를 담당하는 영화와 책. 돈이 들어가면 포기가 쉽지 않습니다. 1. 왜 밀리의 서재인가? 수년 전부터는 도서관엘 드나드는 게 왠지 가슴이 뿌듯했고, 종이로 된 책들을 만져보며 한 장씩 넘어.. 2020.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