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The Thing) > 봉감독님꺼 말고 커트러셀의 괴물, 특수효과와 폐쇄공포증을 제대로 느끼시려면. 넷플릭스에서 추천하는 영화를 보면 최근의 오스카상의 영향 때문인지 희한하게 괴물이라는 영화를 맨 앞에 위치시켰네요. 그 이름도 봉 감독 작품과 같은 괴물로 말이지요. 살짝 호기심이 일게 됐죠. 한국의 괴물과 외국의 괴물은 뭐가 다를까나. 혹시 주인공 커트 러셀이 괴물인가 하는 추측도 해보면서요. 잘생긴 주인공이 반전으로 괴물이면 재밌을 것 같기도 합니다. 첫 오프닝씬이 지구에 커다란 비행접시가 나타나다니. 40년 전 영화에 혹시 에이리언이면 이거 무슨 아이들을 위한 공룡영화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었네요. 명배우를 가지고 설마 장난을 치진 않겠지요. 정말 예상외의 괜찮은 수작입니다. 1. 원작 소설이 있는 영화로 4편이 출시 한국말로 괴물이라고 번역이 되었는데 마치 봉준호 감독의 괴물과도 이름을 같이합니다.. 2020.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