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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인생

술이 인생을 망친다 : 김태광 지음 > 술에 지배당하지 않는 현명한 조절방법

by ★1 2020.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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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태광 님은 약 20년간 200여 권의 책을 저술한 다작 작가입니다. 

현재는 책코칭 전문가로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언젠가 그의 노란색 람보르기니를 그의 홈페이지에서 본 기억들이 생각나네요.


워낙 출판한 책이 많다 보니 인세만 해도 어마어마할 듯합니다. 

그중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직접 와닿은 책인 "술이 인생을 망친다"를 살펴보았습니다. 


▲ 직장인의 애환을 달래주는 상징물인 술! 그 폐해를 알면 조심스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술을 즐겨하진 않지만 분위기에 따라 폭주를 하게 되면서 몇 번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한 적도 있어서 경각심을 가지고자 검색을 해서 보았던 책이지요. 

그중에서 좋은 문구들을 뽑아보았습니다.


1. "술 마실 돈은 아깝지 않지만 다른 곳에 쓸 돈은 유난히 아까워합니다"


열심히 한 달을 일하고서 월급을 받으면서 그것이 쌓이면 그동안 고생했으니 한번은 거하게 써도 될 거라는 측은한 생각이 듭니다. 



일종의 보상심리라고 하지요. 

뭐 간단하게 좋아하는 음식으로 적당히 기분 좋게 즐기기만 하면 금상첨화겠지요. 


하지만 자기의 주량을 조금 오바해서 한계를 넘어가면 신용카드도 있겠다 그야말로 보통 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무자비한 행동을 하게 되지요.

맨정신일 때는 물건 하나 구입할때도 최대한 저렴한걸로 살려고 많은 검색을 합니다. 


하지만 술에 취하면 어떤가요? 

그 많은 이성적 판단이 흐려져서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이때를 조심해야 됩니다.


▲ 적당히 마시면 약이 된다는 말도 사실은 미사여구에 불과한 것이죠.


2. "악마가 사람을 일일이 찾아다니기 힘들 때는 대리로 술을 보냅니다"


위의 속담은 바로 프랑스의 격언입니다. 

술에 대한 피해는 국적을 구분하지 않고 찾아오나 봅니다. 

참 일리 있고 위트있는 말이지요. 


천상의 악마가 인간을 홀리기 위해서 술이라는 도구를 사용한다는 비유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말 딱 맞는 말입니다. 

술에는 알코올 성분이 도수에 따라서 함유가 되어있지요. 



그 알코올이 쌓이면서 우리 사람의 뇌를 혼란스럽게 어지럽힙니다. 

보통 때는 너무나 성실하고 유순한 사람이 갑자기 범죄자가 되고 악마의 기질이 튀어나옵니다. 


일종의 객기라고 하지요. 

부끄러워서 못했던 일들을 일거에 만능 히어로로 만듭니다. 

술의 피해는 이렇게 무섭습니다.


▲ 주량을 넘어선 당신! 바로 악마의 초대장을 받은거죠. 주사는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3. "단 한 번뿐인 인생입니다. 인생의 주인공은 당신 자신입니다. 술병에 주인공 자리를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


술에 대한 격언을 정말 부드럽게 포장해서 써놓은 문구인데요. 

술은 꾸준히 먹으면 정말 중독 증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담배도 똑같지요. 


현재 모든 범죄에는 술이 항상 연관이 있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에는 음주자가 주범일 때가 많죠. 

담배가 몸에 제일 안 좋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담배 피우는 사람이 담배 피우다가 사고를 치진 않습니다. 

그런데 음주자는 음주하다가 사고를 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담배는 좋은 걸까요? 



이런 핑계로 흡연을 옹호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음주는 보통 사람들의 정신을 흔들어 놓지요. 

흡연은 서서히 폐암과 같은 질병 정도는 일으킵니다. 


음주가 더 무서운것 같습니다.


4. "상습 음주는 뇌를 호두처럼 쪼그라들게 합니다"


▲ 가벼운 음주도 우리의 뇌는 쪼그라져버립니다. 호두처럼 말이죠.


흡연이 폐를 손상시키는건 이해가 가는데 음주는 뇌를 쪼그라트린다는 건 처음 들었습니다. 

술 많이 먹어서 분명 건강에는 안 좋겠지요. 

약간의 음주는 혈액순환에 좋다고도 하는데 이것도 듣기 좋으라고 하는 얘기인 듯합니다. 


조금만 먹어도 얼굴이 빨개지고 심장이 두근대고 호흡이 가빨라지거든요. 

그 맛에 젊었을 때는 먹었는데 이제는 좀 이러다가 심장이 정지되는 거 아닐까 하는 느낌도 이젠 듭니다.


무엇이든 과하면 좋지 않습니다. 

인간의 몸 중 제일 중요한 뇌에 치명적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중앙통제소가 망가지면 다른 모든 장기들이 제대로 작동 못 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니까요.


5. "블랙아웃은 알코올로 인한 뇌세포의 파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경고입니다"


자주는 안 먹어도 회사의 회식 때면 그동안 참고 안 먹었던 술을 갑자기 폭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정도 보상은 해줘야돼 하는 잘못된 보상심리라고 할까요? 

과연 이게 좋은 현상은 아니지요.


▲ 과도한 음주의 끝판왕 종착지 ! 바로 블랙아웃입니다. 알코올성 치매로 가는 지름길이죠.


그렇게 술의 종류와 관계없이 섞어 마시면서 결국에는 어느 순간에 필름이 끊어짐을 경험합니다. 소주, 맥주, 막걸리, 폭탄주, 양주로 가면서 그 독한 양주를 마시다가 깜깜한 우주의 밤으로 빠집니다.


다음날 깨어보니, 형편없이 널브러진 본인의 모습과 카드 영수증을 본 순간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됩니다. 

또 실수했구나, 카드값 할부를 걱정하면서 말이지요. 

그나마 지갑을 안 잃어버린 것만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이런 형편없는 직장생활의 연속에 자괴감이 들기 일쑤입니다. 

정말로 독하게 어떤 계기가 있지 않고서는 이런 패턴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충격요법이 필요한 것이죠.


이럴 때 바로 김태광의 저서 "술이 인생을 망친다"를 한번 일독해보면 술값도 줄이고 술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다소나마 줄이면서 좀 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쓸데없는 술값의 지출도 줄이고 온전한 자기만의 건전한 취미생활로의 변화를 꾀할 수도 있지요. 직장인들이라면 피할 수 없는 술. 

이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우리의 인생을 밝게 유지하길 바랍니다.


(사진=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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