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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인생

도서: 성공학노트 - 나폴레온 힐이 제시하는 성공에 관한 솔직한 충고.

by ★1 2020.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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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처음에 접하는 장르는 아마도 자기계발 쪽의 서적이 많을 것입니다. 

현재 살고있는 인생이 왠지 순탄치 않거나 좀 더 성공하는 삶을 살기 원해서겠지요.

그런 이유로 성공학 관련된 도서를 보게 되는데요. 


바로 성공학의 고전인 "성공학 노트" 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이라는 명저를 썼던 나폴레온 힐입니다.

책은 1권과 2권으로 분리되어 있고 출판된 지가 거의 20년 가까이 된 지라 서점에서는 아마도 품절이나 절판으로 되어 있더군요. 


▲ 성공학법칙 : 명확한목표, 자신감, 저축하는 습관, 리더십, 상상력, 열정.



하지만 집 근처 도서관에 가면 당연히 있을 겁니다.

이 책 속에서 발췌했었던 좋은 명언을 기술해 보도록 하지요.


1. "남들이 뭐라고 하는 것에는 절대 신경 쓰지 마십시오."


이 말을 지키기가 무척 어려운데요. 

이것은 일반인보다 연예인들에게 더욱 해당하는 말 같습니다. 

특히, 근래에 악성 댓글에 자괴감을 느끼고 우울증으로 자살했던 유명인들이 있었지요.



그들에게 악평에 신경 쓰지 말라고 하면 과연 쉽게 물리칠 수 있을까요? 

물론, 일반인들과의 정도 차이는 있을 겁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마인트콘트롤이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타인의 시선을 어느 정도는 무시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그 많은 시기와 질투의 파편들에 일일이 대응하다가는 정말 생활 자체가 안 되겠죠. 


자기가 생각한 목표가 있으면 어떤 방해가 있더라도 옆으로 젖히고 앞만 보고 나아가야만 이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음에 다소 불편한 감정이 앞서기는 합니다.


▲ 쓰면 이루어지듯이, 자신의 꿈을 책상 정면에 붙이고 수시로 보아야합니다.


2. "하고 싶은 일이나 원하는 대상에 대해 항상 생각하십시오."


이 문구도 상당히 자극을 주는 말인데요.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서 계속 인지하고 상상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바로 작심삼일과도 일맥상통하는 말이죠. 


연초가 되어 결심한 것도 일주일,이 주일이 지나면 벌써 느슨해져서 초기의 결단력이 흐지부지되기 일쑤입니다. 

종이에 쓰면 이루어진다고 하듯이 목표한 바를 커다란 문구에 써서 책상 앞에 붙여놓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항상 생각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여야만 잊지 않을 수 있겠지요. 

벽에 붙이는 것도 용기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보통은 민망해서 별것도 아닌 거 같은데 무슨 교훈이나 되는 것처럼 벽 한자리에 붙일까 하고 생각하게 되죠. 

조그맣게라도 눈앞에 붙여놓는 그 행동 자체가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단계로의 진입일 것입니다.


3. "실수와 잘못을 인정하되 곧 깡그리 잊으십시오."


살면서 누구나 실수를 하게 되죠. 

어떤 실수는 생각만 하면 정말 쥐구멍에라도 들어가서 숨어버리고 싶게끔 얼굴이 확 달아오를 정도인 것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런 잘못을 하고서 살아가기가 어려울 정도까지 생각이 듭니다. 


▲ 자신의 과오가 분명하다면 솔직히 인정하고 머리속에서 신속히 제거하십시오.


그런 악몽 같은 일은 또 잘 잊혀지지가 않죠. 

시도 때도 없이 몸서리쳐지게 생각납니다. 

하지만 이미 저질러진 것을 돌이킬 순 없잖아요. 


그때 그 시절 뭐 알고 일부러 그랬던 건 아니잖아요. 

그래도 화끈거리는 것은 지울 수 없죠. 

하지만, 인간이니까 그런 거다. 100프로 완벽한 인간이 아니기에 저지를 수 있는 실수 아닌가하고 자기 위안을 계속합니다.


그렇다고 영화 속처럼 타인을 해한것은 아니잖습니까? 

이렇게 생각하면서 잊으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왜 가끔씩 생각나는 걸까요? 잊어야 됩니다. 아픈 기억들은 말이죠.



4. "행동하기 전에 분명한 확신이 설 때까지 기다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느긋함, 여유로움은 참 좋은 미덕입니다. 

일을 하기에 앞서서 섣불리 대들었다가 시행착오를 겪거나 실수 연발을 하면 참 난감하지요. 

하지만 저자는 이에 반대되는 의견을 주장합니다.


확실할 때까지 기다리면 안 된다는 거죠. 

바로 일단 시작하고 보라는 건데요. 

반면 현재 회사에서 일하는 방식을 보면 좀 더 생각해서 했으면 두 번 작업 안 할 것을 노가다성으로 반복해야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확신보다는 미리 계획을 짜놓고 실행하면 그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케이스가 비일비재하지요. 

이건 비단 회사 일에 좀 국한된 얘기이지만, 100퍼센트 확신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떻게 돌아갈 것이라는 시뮬레이션을 어느 정도 해본 후에 실행하면 좀 더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한 일도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실패를 많이 해본 사람만이 성공에 더욱 다가가는 지름길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5. "과학자가 되려는 사람이라면 성공하기 전에 99번 정도는 실패를 각오하십시오."


이 문구도 위에서 얘기한 "확신"이 설 때까지 기다리는 경우가 비슷한데요. 

실패할 것을 당연시하라는 말입니다. 

물론, 실험을 주로 하는 과학자를 예를 들었지만, 일상의 모든 일 처리와 인간관계에 해당하는 용어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한국 사회는 어떤가요. 

한번 실패는 간신히 용서가 될지 몰라도 두 번째 하면 잘립니다. 

무능력하다고 낙인이 찍히고 다시는 그 업계에서 일하기도 어려워지는 게 현실입니다. 


정말 각박한 세상에 살고 있지요. 

외국에서는 실패도 장려사항이 된다는데 좁아터진 땅덩어리에서는 실패할까 두려워서 오히려 중간만 가자 하는 그런 주의입니다.


일을 잘하면 잘한다고 일을 더 몰아주게 되지요. 

너무 못하면 잘리니까 그래서 중간 정도만 하는 겁니다. 

그야말로 창의력과 실험정신은 온데간데없습니다. 


기술계통의 진정한 엔지니어가 되려면 99번의 실패를 각오하고 100번째 성공한다는 그런 단단한 마음가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그런 환경과 분위기가 조성된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사진=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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