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 : 당신의 이야기로 시작하세요 ! 블로그라고 하는 매체가 나온 지도 아마 거의 20년에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초창기 인터넷이 싹튼 후에 어느 때부터인가 블로그 하냐는 얘기를 어쩌다 들었었지요. 그때마다 그 인터넷에다가 글이나 적는 것 아니냐, 그게 뭐 재미있냐 매력이 있냐 뭐 그랬었지요.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때부터 조금씩이라도 시작을 했었으면 지금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잘할 수 있었으리라고 생각이 들고 좀 후회도 됩니다. 그 이후로 블로그에 대해서 쓴 자료나 책들을 조금씩 찾아보다가 바로 이 책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를 도서관에서 대여해 보았지요. 거기에서 발췌해서 적어놓았던 내용들을 간추려보기로 하겠습니다. 1. 당신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로 시작을 하십시오! 막상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려 할 때 무슨 말을 .. 2019. 12. 26. 도서: Good to Great (좋은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 적합한 사람이 중요하다. 자기계발과 경영 쪽에서 읽을만할 서적으로 추천되는 고전으로 바로 Good to Great을 추천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 책은 분량이 어느 정도 되는 책인데요. 문구들이 대화체의 문구라서 그렇게 어렵게 읽히지는 않습니다. 많은 명사들이 추천해주는 책이기 때문에 그만큼 지명도가 있는 것이지요. 그중에서도 몇 가지 노트를 해놓은 것을 조금 들춰보았습니다.처음 얼마밖에 보질 못했는데도 저자 짐 콜린스의 혜안이 엿보이는 독특한 사고방식을 알 수가 있는데요.그가 그저 괜찮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변신한 회사들을 수년간 팀원들과 함께 연구를 했던 동기는 바로 "호기심"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동기 아닐까요. 어떤 문제나 풀어야 할 숙제들도 맞닥뜨리는 상황에 부닥치면 .. 2019. 12. 25. 라오스여행 2일차 : 왓씨싸켓(Wat Si saket), 왓호파케오(Wat Ho Phra keo) 사원 방문 라오스 여행의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부터 제대로 된 일정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아침부터 쌀쌀한 날씨 속에 조식을 먹은 후 8시 반에 호텔 로비에서 다들 만나기로 합니다.덕참파호텔은 하루자는걸로 끝이 나고 나머지 이틀 밤은 방비엥에 있는 숙소로 가게 되지요. 오전에는 불교사원을 두 군데 들를 예정인데요. 바로 왓씨싸켓(Wat Sisaket)과 왓호파케오(Wat Ho Phra keo)입니다. 왓씨싸켓은 내부 건축물들이 모두가 샛노란 색으로 치장되어 있어서 그야말로 황금과 병아리들을 퍼뜩 연상케 하는데요. 중앙에 있는 건축물 주위로 수많은 불상들이 2천여 개가 주욱 둘러싸여 있음에 놀라게 됩니다. 이렇게 크고 작은 불상들을 모두 모아서 전시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을 듯합니다. 의아한 건 전시물의 관리상.. 2019. 12. 14. 라오스(Laos)여행 1일차 : 5시간의 진에어 비행후 비엔티엔 덕참파 호텔 투숙 올해 2019년을 종료하기 이제 한 달 앞으로 남은 상황에서 금년 마지막 해외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가성비가 좋은 곳으로 골라서 결정한 곳은 바로 동남아 라오스(라오 인민민주주의공화국)입니다.아무래도 추운 한국의 겨울 날씨를 피해서 좀 따뜻한 곳으로 잠시 피신하려는 마음도 들었던 것이 사실이지요. 라오스는 공산주의 국가로 "인민"이라는 말이 나라 이름에 원래 들어갑니다.우리 한반도와 거의 비슷한 면적에 겨우 7백만 명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다니 얼마나 여유가 있을까요? 한국의 6, 70년대 풍경이지만 사람들이 때 묻지 않게 착하고 서민적입니다. 농업이 주산업이고 바다와는 인접해 있지 않아서 마치 한국의 충북지역이라고 할까요? 주변에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과 인접해 있어서 예로부터 많은 외.. 2019. 12. 13. 제주 송악산 올레길 10코스 : 저녁노을이 멋진 제주 최남단 99봉 절울이 여행 도중에 누군가의 추천으로 가보게 되는 곳이 그리 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특히나 혼행을 주로 하는 사람이라도 일단 자기가 다녀야 할 곳을 미리 체크한 후 그곳들만 재빠르게 이동하고 정복해야겠다는 생각에 빠지게 되지요. 예전에는 최대한 하루 동안 많은 곳을 돌아다녀야만 직성이 풀렸던 적이 참 많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런 생각은 있지요.하지만 서서히 생각해보니, 굳이 힘들여가면서 하루에 많은 곳을 다녀야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많은 곳을 다니면 도대체 무엇이 좋은 걸까? 피곤하고 다리만 아프지 않은가, 또한 빨리 스쳐 가므로 정작 보아야 할 곳을 못 보고 다음 코스가 이미 뇌리에 새겨져 대충 훑고 지나가는 오류를 범하는 것은 아닐까요. 이제는 방법을 바꿔서 조금은 여유롭고.. 2019. 12. 5. 장고:분노의 추적자(Django Unchained) > 독일 현상금 사냥꾼의 웨스턴 무비 오늘 리뷰를 해볼 영화는 장고, 분노의 추적자라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핏빛 넘치는 웨스턴 무비입니다. 넷플릭스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가도 가끔 질리거나 싫증이 날 때 새로운 장르의 옛날 영화를 보는 것도 꽤 괜찮다고 느끼거든요. 남녀 간의 로맨스나 SF도 질려버린다면 구식 막장 총싸움 영화가 머리를 시원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장고는 이미 2012년에 미국에서 개봉했고 한국에는 2013년에 보여졌습니다. 벌써 6년 전 영화이죠. 쿠감독은 알다시피 꽤 신기하고 엉뚱하고 잔인한 장면을 보여주는 영화를 잘 만들죠. 그의 인상에서도 드러나듯 좀 유별나다고 할까요. 그만큼 상도 많이 받고 영화의 뒷얘기도 무성하게 만드는 감독이죠. 장고도 러닝타임이 꽤 길어서 2시간 반 가까이 되는데요.장면들에서 주목해야 할 .. 2019. 12. 4. 이전 1 ··· 50 51 52 53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