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캐서린 폰더는 미국의 영적인 작가입니다.
남편이 죽고 슬하에 자식을 홀로 키워야 했던 고달픈 생활을 했다고 하지요.
친정으로부터 금전적 지원도 받을 형편이 안되는 그런 상황에까지 몰렸습니다.
그런 그녀가 생각의 전환을 하고 자신이 만나온 사람들 중 부를 이루었던 부자들의 사례를 들어서 책을 내게 되었다네요.
그녀는 목사로서의 생활을 현재 영위하고 있습니다.
몇 권의 책들을 출판하고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지금의 "부의 법칙"이 많은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투자와 재테크서적의 고전 "부의 법칙"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생각의 전환방법.
이 책에서 발췌한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미워한 상대방보다 미움을 품은 자신이 더 큰 상처와 병을 얻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문구는 부자가 되는 법칙과는 전혀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마음에 상처와 병을 얻게 되면 그만큼 부자가 되기 위한 실천에 장애물이 됨을 알 수 있죠.
너그럽지 못해서 항상 타인과의 관계에 신경을 쓰다 보면 그 또한 엄청난 스트레스를 생성하는 겁니다.
타인을 미워하면 오히려 그만큼의 병을 본인 자신이 얻게 된다는 거지요.
관대한 자세. 이런 건 어떻게 생길 수 있을까요.
저는 철학에 관한 독서가 그런 마음가짐을 갖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한 분들이 철학 서적을 가까이하는 게 다 그런 이유일 겁니다.
▲ 일은 놀이와 같다고 생각하면서 일한다면 정말 놀이가 되지 않을까요?
2. "일이란 놀이가 가장 고도로 표현되는 형식입니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 즉 직업이 되겠지요.
직업을 놀이라고 생각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본인의 직업을 너무나 좋고 적성에 딱 맞아서 일하는 사람은 아마도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딱 맞으면 금상첨화이겠지만 솔직히 매달 봉급을 받기 위해서 할 수 없이 하는 경우가 대다수겠지요.
물론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요.
저자의 생각처럼 일을 일종의 아이들 놀이처럼 그저 재미있어서 한다고 세뇌를 시키면서 하면 좀 더 즐겁게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좀 더 즐겁게 일한다면 그것만이라도 좋은 효과를 보는 명언일 겁니다.
3. "당신의 천재성을 결코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자신에게 자신감과 우월감을 부여해주는 문구인데요.
자부심을 느끼게 만드는 좋은 말입니다.
천재성이라는 것은 바로 창의력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죠.
새로운 생각과 번뜩이는 아이디어 뭐 이런 것들이지요.
이건 예술계통에 종사하는 분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일 듯합니다.
그렇다고 일반 사무직들에게 전혀 해당 안 되는 얘기는 아니죠.
회사원들도 자기가 맡은 일에서 좀 더 생산성 있는 조그마한 업무 팁을 만드는 것도 바로 천재 소리를 듣는 한 방편이지요.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항시 품고 있다면 천재성에 보다 근접해지리라 여겨집니다.
▲ 신용카드를 자르고 현금을 쓰면 희안하게도 돈이 모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4. "현금으로 지불하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지금도 모 증권회사의 높으신 분이 카드를 쓰지 말고 차를 팔고 현금을 쓰라고 하는 걸 들었습니다.
몇십 년 전 정말 신용카드 없이 생활할 적에는 가계부를 쓰면서 현금만 쓰니까 다음 달 결제
해야 될 카드비 걱정은 없었습니다.
쓸 적마다 현금으로만 쓰니 빚이 없고 흐름이 눈에 보였지요.
그래서 돈도 모이게 되고 집도 사고했었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를 쓰면서 좀 무분별해지더군요.
쓰지 말아야 할 데에 펑펑 카드를 긋게 되고 그걸 갚으려는 청구서를 보면 좌절감이 엄습해왔습니다.
정말 현금 지급은 당장 돈이 나가는 거 같아도 길게 보면 부자가 되는 첫 단계인 게 맞습니다.
5. "무엇을 원하는지 결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인내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할 일입니다."
인내심을 강조한 말인데요.
인터넷에서 쓰이는 말 존버. 끝까지 버틴다는 것이죠.
주변 환경이 어떻든 간에 마지막까지 남는다 또는 살아남는다는 겁니다.
▲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은 무언가를 계속 쌓아가기에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입니다.
<멜로가 체질> 드라마에서도 이런 말을 재밌게 강조했던 PD가 있었지요.
나이도 많고 얼굴도 평범하지만 뒤늦게 영양사와 썸씽을 타면서 그렇게 강조했었지요.
끝까지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남은 사람이 결국은 승자가 되는 현상을 심심찮게 봅니다.
그 원동력은 바로 끈기, 즉 인내심입니다.
세상 살아가는데 제일 중요한 기술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제일이 바로 무식한 인내력이 제1순위이지요.
하지만 끝까지 버틴다는 것 그렇게 쉽지만은 않지요.
버텼기 때문에 승자가 된 거지 승자가 되기 위해서 버틴 거는 아니겠지요.
이 변치 않는 진리,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결국 성공합니다.
(사진=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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