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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미야자키 하야오) : 지브리스튜디오 넷플릭스 고전 애니의 뒤늦은 후기 이웃집 토토로는 1988년에 개봉된 고전 애니메이션으로 러닝타임은 1시간 26분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인데요. 지브리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는 수장입니다. 이 회사의 작품들은 꽤나 유명세나 있는 애니들이 참 많죠. 솔직히 이번 작품은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그간 일본 애니는 잘 보질 않았었지만, 워낙 유명하다고 하니 도저히 건너뛸 수가 없습니다. 1. 낯선 시골집으로 아빠와 이사 병원에 입원한 엄마를 두고 아빠와 두딸(막내 메이)은 일본의 시골집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워낙 오래된 집인지 검은 숯검뎅이들이 나타났나 사라지는데요. 한국에 있는 바퀴벌레인 줄 알았는데, 이것들도 어떤 요정이라고 하네요. 해충인 줄 알았는데 말이죠. 2D로 만들어진 애니라서 80년대 후반에 TV에서 .. 2020. 2. 13.
넷플릭스 로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P.S. 여전히 널 사랑해) 솔직 담백한 리뷰 동명의 제목으로 이미 깔끔한 로맨스를 보여줬던 라나 콘도어의 제2탄이 나왔습니다. 도서원작이라고 하는데 기회 되면 읽어보고 싶네요. 키 큰 훈남 노아 센티네오와 밀당을 해대는 달달한 로코. 이번엔 제목도 참 길게 만들었군요. 따끈따끈하게 넷플릭스에 올라온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2탄". 깨끗한 화질과 알록달록한 화면 배경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1. 라라 진과 훈남 남친의 다시 시작되는 정식 데이트 바로 이전 버전의 작품에서 달달하게 서로의 애정을 표현했던 두 커플. 이번 "P.S.여전히 널 사랑해" 버전에서는 본격적으로 교내커플로서 정식 사귀는 거로 시작합니다. 밤에 보면 너무나도 아름다운 바로 소원의 천등날리기를 하게 되죠. 서로의 이름 이니셜이 새겨진 오렌지색의 부푼 풍선이 과연 변치 않는.. 2020. 2. 13.
넷플릭스 마인드헌터(MINDHUNTER) 시즌1 의 솔직한 후기 : 기생충 봉준호 감독 추천작 근래에 넷플릭스에는 많은 영화와 드라마들이 대거 업데이트가 되었는데요. 특히나 지브리스튜디오의 작품들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드라마로는 수사물이 스릴 있고 이야기에 오랜 기간 빠질 수 있어서 환영하는데요. 수많은 드라마 중에서 오늘은 마인드헌터를 소개해드립니다. 유명감독이 꽤 공을 들인 작품으로 유명하지요. 대사 분량도 많고 조심성을 요해서인지 제작기간도 엄청 길었다고 합니다. 총 10편으로 시간이 순삭하는 느낌을 받으실 거에요. 시즌 2도 더욱 재밌어지네요. 범죄 스릴러 수사물로써 적극 추천드립니다. 1. 잔잔한 듯 지루하지 않은 범죄 스릴러 요즘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싹쓸이해서 한국인으로서 조금 기분이 업되었는데요. 봉준호 감독이 넷플릭스에서 가장 즐겨본다는 드라마가 바로 이 마인드헌터입니다. 1.. 2020. 2. 12.
라그나로크(Ragnarok) : 북유럽 신화의 파워대결, 환경오염엔 토르망치 한방을! 넷플릭스에 근간에 올라왔던 라그나로크. 무언가 어벤져스 급의 명칭을 사용해서인지 급 관심이 가는데요. 바로 북유럽의 전설 토르의 이야기와 그 위대한 서사가 떡하니 떠오릅니다. 워낙 크리스 햄스워스가 망치를 휘두르며 히어로의 이미지를 심어놔서인지 그 덕을 좀 본 드라마 제목인데요. 과연 총 6부작의 시즌 1로 된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노르웨이라고 하는 소규모 선진국의 드라마 뽑는 능력을 살펴볼 수 있겠지요. 기존에 "7월 22일"이라는 무자비한 테러 이야기를 다룬 노르웨이 영화도 있었습니다. 괜찮게 보았었는데 말이죠. 1. 북유럽 신화의 전설 토르가 뱀파이어와 대결을? 엄마와 두 아들. 덩치는 좀 크고 얼굴도 좀 각진 무뚝뚝하면서 다소 습기도 없는 형인 "망네"가 주인공인데요. 우.. 2020. 2. 9.
감기(THE FLU) > 우한폐렴(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찾아보는 넷플릭스 한국영화 온 세상이 우한 폐렴에 휩싸여서 서로가 조심해야 되는 현시기가 빨리 지나갔으면 하면 바람이 매일 듭니다. 그 옛날 조류 인플루엔자나 광우병, 에볼라 바이러스 등등 많은 전염병이 발병했을 때에는 지금 기억으로는 그렇게 생활하는 데에 큰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느꼈던 적은 없었지요. 세월이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그런 걸 지도요. 하지만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너무나 그 파급효과가 커서 그런지 여파가 아주 큽니다. 가끔씩 겨울에 따뜻한 동남아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전혀 엄두도 못 내게 되니 좀 화가 나기도 합니다. 하필 왜 이런 시기에. 언제나 불행한 일들은 이렇게 갑자기 쳐들어오고 만들어지나 봅니다. 이번 전염병에서 회복하려면 겨울을 넘고 봄이 지나야 그나마 괜찮을는지 몹시 불안한 마음 간절.. 2020. 2. 6.
언컷젬스(Uncut Gems) : 재잘재잘 아담샌들러의 1인 상황극, 고구마 백개 먹은듯! 넷플릭스에 최근에 올라왔던 작품 중에서 호평이 많았고 말들이 많았던 작품인 언컷젬스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스포가 다소 있으니 이점 양해해주시고요. 1. 코미디언이 진지한 연기를? 애덤 샌들러라는 배우는 예전부터 많이 들어온 약간은 웃기는 쪽으로 알고 있는데요. 희극배우라고 해야 될 지도요. 그의 작품은 그다지 본적이 별로 없습니다. 작년엔가 넷플릭스에서 "머더 미스터리" 라는 작품으로 보았는데요. 제니퍼 애니스톤과 함께 연기했던 반 코미디에 적절한 웃음과 액션이 가미된 킬링타임용 작품이었지요. 이번 언컷젬스에서는 그런 코미디는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반면, 상당히 보기에도 답답한 뉴욕의 보석상 연기를 해내는데요. 보석상이긴 한데 교도소 철창과도 같은 그다지 크지도 않고 반지하 방을 연상시킬 정도 규모.. 2020.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