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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쿠니(NINOKUNI) > 혹평있지만 볼거리 많은 게임원작인 일본애니, 천상과 통하는 자아의 혼란스러움 넷플릭스에서 추천되는 애니메이션에서 바로 니노쿠니가 올라왔습니다. 2019년에 개봉한 영화인데 아마도 평이 썩 좋지는 않았나 봅니다. 이런 작품들이 오히려 더 보고 싶게 만드는 마력이 있네요.또 다른 세상이라는 뜻의 제목을 자막을 보다 보니 알게 됩니다. 단순히 삼각관계를 다루는 로코물인 듯했으나, 천상의 중세를 오가며 괴물까지 일망타진하는 게임이 원작이네요. 나름 볼만합니다. 세명이 벌이는 마법같은 놀라운 여정. 1. 현실과 이상의 세계를 오고가는 10대 판타지물 다리가 안 좋은 장애인 유가 할 수 있을 게 있을까 했지만, 천상의 세계에서는 멋진 용사로 변합니다. 현실의 코토나를 하루 때문에 가까이하기 어려웠지만, 그녀를 구하고 현실로 돌아오지 않고 아샤공주를 선택하게 되지요. 각종 동물들이 백성들로 .. 2020. 2. 28.
넷플릭스 뮬란(MULAN) : 2020 유역비 출연 전 예습해본 뮬란 > 선머슴 슈퍼히어로의 좌충우돌 2020년에 유역비주연의 뮬란의 실사화가 이루어진다고 하죠. 역시 주인공에 아시아계의 배우로 점찍힐 만 합니다. 넷플릭스에서 뮬란을 찾아보니 1998년 작품이 있더군요. 애니메이션인데 아마도 안 보신 분들은 없겠지요. 물론 저는 처음 보는 거라서 말이죠. 디즈니 작품의 애니메이션들은 하나같이 재미도 있고 그래픽이 상당히 훌륭해서 보고 싶게 만들게 합니다. 1. 친근감 있고 따뜻한 색감과 화질 25년 전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전혀 거부감이 없네요. 풀컬러 느낌은 캐릭터 자체들이 사랑스럽게 느껴질 정도지요. 심지어 악당 산유에게도 친근감이 든다고도 할까요. 애니는 일단 배경의 채색과 인물들이 그려진 화풍에 눈길이 쏠립니다. 지금의 3D가 아니더라도 상당히 정감이 느껴지지요. 만화처럼 삐죽삐죽 쉽게 그린 것 .. 2020. 2. 27.
넷플릭스 > 아메리칸 스나이퍼(American Sniper) : 전설이라 불린 명사수의 활약과 고뇌, 오스카 수상작 전쟁 영화를 좋아해서 넷플릭스에서 보다 보니 아카데미에서 여러 개 부분에 이 영화가 후보에 올랐더군요. 게다가 낯익은 감독과 배우들도 있어서 감상하게 됩니다. 실화다 보니 더욱 스토리에 관심이 가는데요. 스나이퍼 영화가 많은데 미국 스나이퍼는 과연 어떨지 궁금합니다. 요즘 1917을 IMAX로 관람하니 더욱 밀리터리 영화에 눈길이 가게 되네요. 브래들리 쿠퍼가 나온 작품은 별로 접해보지 않아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도 됩니다. 전역 후 PTSD를 겪는 장병들의 어려움과 치료과정은 선진국인 미국이 그들을 더욱 배려하고 돌봐주어야만 해야 할 것입니다. 국가의 평화를 위해 한목숨을 바쳤으므로. 1. 실화를 바탕, 도서 원작인 밀덕후를 위한 최고의 영화 밀리터리를 좋아하는 영화 팬들에게는 이미 보았을 영화입.. 2020. 2. 24.
워킹데드(Walking Dead) 시즌7 : "굴복" > 찌질해진 릭, 이렇게 사는건 사는게 아니야~~ 한국인 스티븐 연이 글렌으로 출연해서 상당한 액션 장면과 매기와의 결혼으로 잘 나간다 했는데 복병 니건을 만나면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지요. 글렌은 갔어도 매기에게 2세를 안겨주었는데, 풍비박산이 된 알렉산드리아 식구들은 허탈하기 그지없지요. 힐탑으로 찢어진 생활과 구원자파들의 지속적인 앵벌이식 강탈로 그야말로 평화는 없어지고 헬이 열렸습니다. 이 와중에도 릭은 미숀과 더욱 친해진 관계가 되고 대릴도 끈 떨어진 종이호랑이 신세가 되었고, 각자 릭의 리더십을 의심하는 단계로 분열의 조짐이 보이지요. 몰아서 보다가 오랜만에 다시 시청하게 된 시즌7. 굴복 편을 회상해봅니다. 1. 구원자의 수장 니건의 때려주고 싶은 빈정댐 훤칠한 키에 검은색 가죽 잠바가 트레이드 마크인 구원자의 대장인 니건. 끝도 없이 이어지.. 2020. 2. 24.
블랙미러(BLACK MIRROR) 시즌3 : 보이지 않는 사람들 > 여태까지 본 건 본 게 아니었다 ! 넷플릭스에서 오랫동안 회자되는 인기 드라마가 여러 개 되겠지만, 그중에서 바로 블랙 미러는 미래의 진보된 인공지능이 결합된 과학기술이 우리에게 끼칠 수 있는 다소 황당하지만 진지한 그런에피소드들을 잘 그려줍니다. 보다 보면 어처구니가 없기도 하기도 헛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꽤 그럴싸하고 뒤통수를 치는 내용들이 주를 이루죠. 그래서 단편으로 구성된 각 회차를 랜덤으로 선택해 보게 됩니다. 보고 나면 아니 이런 걸 어떻게 생각해내지? 라고 느끼는 편수가 제법 많지요. 이번 편도 짧으면서도 액션과 진득하고 묵직한 스토리를 성찰할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1. Men Againt Fire, 인간과 학살 한국 제목은 "보이지 않는 사람들"인데 드라마의 오프닝에서는 인간과 학살로 나옵니다. 의역을 했지만 다분.. 2020. 2. 20.
1917 : 롱테이크 연출로 실제 전쟁터에 빠져버린 2시간의 긴장감은 최고 최고! 전쟁 영화는 무지막지한 총성과 포탄으로 뒤범벅된 전장 상황을 고스란히 느껴보기 위해서 보게 되지요. 그간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고픈 마음이랄까요. 1917은 많은 전투씬보다는 적의 위치와 동태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장소를 총한자루로 통과해야 하는 인간한계 극복 프로그램입니다. 한치의 소리와 부스럭임도 용납치 않는 정적 속에서 목숨을 보전하면서 극비사항을 전달해야 하는 그런 공포의 연속상황인 것이죠. 수많은 2차대전과 베트남전쟁 영화는 많았지만 이번은 1차대전을 배경으로 다소 원시적인 복장과 무기로만 사냥을 나가는 고독한 헌터의 스릴감을 잘 표현했습니다. 1. 넓은 화면과 최고의 음향으로 봐야 제맛 1917이 첫 개봉한 날 첫 조조로 IMAX 관에서 보게 되었네요. 본래 전쟁 영화는 남자라면 누구나 다.. 2020.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