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뒤숭숭한 상황.
아랫동네 대구에서도 또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해외여행을 가지도 않았는데 발병된 분들도 있고요.
바이러스 전염이라는 것이 타인의 기침으로 인한 침과 분비물이 본인의 입, 눈, 코 등에 닿거나 접촉으로 인해서 전염된다고 하지요.
요즘 마스크 쓴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얼굴 형태가 전부 동일하지요.
눈만 보이니 누가 누구인지 알 수도 없죠.
마스크를 콧잔등까지 밀착하고 게다가 안경까지 쓰고 다니니 여간 답답하지가 않습니다.
◈ 코로나19를 피하는 방법은 마스크쓰기와 손씻기이죠. (사진=UNSPLASH)
게다가 김까지 서려서 앞이 잘 안 보입니다.
빨리 마스크 안 쓰는 예전의 시대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1. 약국에서 제일 먼저 집어준 손 세정제
별로 외출을 안 하다가 오랜만에 나가려니 사람들과의 접촉에 상당히 신경이 쓰입니다.
괜히 걸렸다가는 목숨을 부지하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너무나 조심스러운데요.
이럴 때 마스크와 필수적인 것이 바로 손 세정제 아닐까 합니다.
얼굴 부위야 마스크를 쓰면 된다고 해도 사람의 손은 어찌할 수 없죠.
그렇다고 장갑을 계속 끼고 다닐 수도 없잖아요.
◈ 주노화장품의 주노 100미리 손세정제 제품.
인간의 모든 행위가 손으로 이루어지는데 손 청결의 중요성은 영순위가 아닐까요.
지하철 근처의 약국을 가니 바로 주노 백 밀리짜리가 제일 앞에 놓여있습니다.
처음엔 더 큰 용량을 보여줬는데 일단 최초 구매로 백 밀리로 정했습니다.
2. 물 없이 바로 바르는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
영문으로 HAND SANITIZER. 바로 손 세정제 입니다.
손 세정제는 아닙니다만 다른 여타 짜서 쓰는 핸드크림이나 핸드워시 제품 등은 바른 후에 물로 다시 씻거나 해야 해서 여간 번거롭지가 않죠.
이 주노 제품은 물 없이 바로 손에 적당량을 짜서 바르면 됩니다.
상당히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좋고 끈적임이 없어서 더욱더 좋습니다.
핸드크림 바른 후의 그 끈적거림은 정말 별로 사용하고 싶지 않은 불쾌감을 주더라고요.
핸드크림을 바르면 옆에서 상당히 좋은 냄새는 나서 괜찮은데 바른 후 저것도 끈끈하지 않을까 생각하면 왠지 느낌이 텁텁함을 감출 수가 없네요.
3. 평소에는 쳐다보지도 않았을 제품
영화관에 가보면 손 소독제들이 군데군데 놓여 있던데 그것을 짜서 써야 하나 하는 주저가 생기더군요.
저것도 많은 사람들이 다 손을 댔을 텐데 과연 내가 손을 대는 게 꺼림직한 건 마찬가지이지요.
이럴 때 조그맣게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바를 수 있는걸 하나 사야겠더군요.
백 밀리 이하로 더 작은 50밀리나 그런 조그마한 것 말입니다.
백 밀리는 일하는 회사에서 그보다 큰 용량은 집에서, 작은 소형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쓰면 좋겠더군요.
이 정도의 세정제를 피부에 바르고 피부가 이상해진 경우는 별로 없겠죠?
주의사항에 화장품은 항상 이상 있는 사람이 조심해야 될 문구가 있거든요.
◈ 주노 손세정제 뒷면. 물없이 바로 쓰는 시원한 청량감.
4. 씻고 또 씻는 수밖에 없을 듯
주노는 주노 화장품이라고 해서 인천에 있는 화장품 전문회사인가 봐요.
이런 특수한 시절에 제품도 갑자기 더 잘 팔리니 회사 인지도도 올라가고 주가도 좋게 영향을 받겠지요?
우한 폐렴이라고 한참 얘기가 되다가 지금은 코로나 19 라는 명칭으로 불리우지요.
영문명으로는 COVID-19, 코비드-19 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입니다.
19는 아마도 2019년에 발병해서 그렇겠지요.
돌아다니다 보면 당당하게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니는 분들도 꽤 됩니다.
본인이 답답하다고 벗고서 다니는 게 남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관심 좀 받고 싶어서 그러는지 참 얄밉지요.
5. 기타 다른 제품들은 없는가?
주노 100밀리는 약국에서 5천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 찾아보니 그야말로 이 또한 수많은 종류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약국에서는 문 앞에 손 세정제 재고가 있다고 붙여 놨던데, 그만큼 많이 팔려서 제품이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화장실에 수많은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 제품들이 즐비한데요.
◈ 세면대 위를 뒤지다가 발견한 손세정제 데톨 250밀리. 향기가 좋아요~
다들 들어서 흔들어 보면 다 쓴 것도 있고 조금 남은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중에 데톨 핸드워시라는 250밀리짜리가 있는데요.
이게 예전부터 있었는데 한 두 번 썼던 제품인데 약간 샴푸 짜서 쓰는 느낌도 나고 향기는 상당히 좋더군요.
이것도 엄연히 손 세정제이네요.
생전 신경도 안 쓰고 처박아 두다가 이렇게 위생 관념에 경각심이 고조된 지금 열심히 씻어봐야겠습니다.
바로 득템한 느낌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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